'신당 추진' 이낙연 "전문직·청년 함께해주면 좋겠다"

김경수 2023. 12. 14.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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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그동안 정치에서 기회를 얻지 못한 각 분야 전문직들과 젊은 분들, 종합적인 통찰을 가진 분들이 신당에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며 창당 계획을 구체화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14일)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신당에 함께 할 인물들이 있는지를 묻자 명망 같은 것에 집착하는 건 옳지 않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현역 의원 가운데 민주당을 탈당해 신당에 동참하기로 한 사람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선거 앞둔 정치인들에게 바깥에서 이래라저래라 강요하는 건 도리가 아니라고만 답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이미 신당을 창당한 양향자 의원, 그리고 신당 창당을 앞둔 금태섭 전 의원과 만난 적이 있고, 뜻을 모을 여지를 발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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