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자재 전문기업 ㈜삼원, 2023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 수상

㈜삼원(대표 김애진)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3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에서 친환경 건축자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삼원 이상석 총괄이사(오른쪽)가 '2023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기업가치를 향상하고 경영 혁신을 실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삼원은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친환경 건축자재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0년 설립된 (주)삼원은 건축자재 제조 및 판매 전문 기업으로, 맞춤 가구 브랜드 '벨라키친'과 인테리어 사업부 'Bliss Eight'을 운영하며 국내 건축자재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주)삼원은 친환경 오쿠메 합판이 기존 라왕합판, 자작합판 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해외 파트너사와 국내총판 계약을 체결하여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오쿠메 합판은 폼알데하이드 방출량이 적은 친환경 Super E0, E0 등급의 내수합판으로, 친환경 인테리어에 관심을 가지는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오쿠메 합판은 방수성이 뛰어나 건축 골조용으로도 사용 가능하며, 인테리어, 가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김애진 삼원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더 많은 분야에서 친환경 제품을 공급하고 환경 보호와 지속 가능성을 위해 노력하며 건축자재 시장에서 친환경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