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앤서니 데이비스 37득점 폭발, 레이커스 접전 끝 샌안토니오 제압...샌안토니오 18연패 수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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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레이커스는 14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프로스트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NBA 2023-24시즌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122-119로 승리했다.
레이커스는 4쿼터 초반 20점차까지 앞서 나갔지만 경기종료 6분여를 남기고 전열이 흐트러지면서 샌안토니오에게 추격을 허용했고 경기종료 21초를 남기고는 117-115까지 쫓기며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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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커스는 왼쪽 종아리 부상으로 르브론 제임스가 결장했지만 앤서니 데이비스가 37득점을 폭발시키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타우린 프린스가 17득점, 오스틴 리브스가 15득점으로 뒤를 받쳤고 하치무라 루이와 디안젤로 러셀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샌안토니오의 특급 신인 빅터 웸반야마는 30득점, 13리바운드, 6블록으로 맹활약 했고 켈든 존슨이 28득점, 말라키 브래넘이 19점을 넣으며 선전 했으나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레이커스에 밀렸다.
한 경기에서 30득점, 10리바운드, 6블록을 기록한 신인은 1998년 샌안토니 스퍼스의 팀 던컨 이후 빅터 웸반야마가 처음이다.
레이커스는 4쿼터 초반 20점차까지 앞서 나갔지만 경기종료 6분여를 남기고 전열이 흐트러지면서 샌안토니오에게 추격을 허용했고 경기종료 21초를 남기고는 117-115까지 쫓기며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다.
2점차의 상황에서 상대 반칙으로 2개의 자유투를 얻어낸 빅터 웸반야마는 다소 긴장한 듯 첫 번째 자유투가 림 앞을 맞으며 튀어 나왔고 두 번째 자유투를 성공하긴 했지만 시간이 모자랐다.
앤서니 데이비스의 자유투로 3점차로 벌어졌고 11초를 남기고 웸반야마가 3점슛으로 동점을 노렸지만 다리를 앞으로 내미는 바람에 오히려 공격자 파울을 범하며 동점 기회까지 놓치고 말았다.
샌안토니오
빅터 웸반야마 30득점, 13리바운드, 6블록
켈든 존슨 28득점, 5리바운드, 8어시스트
말라키 브래넘 19득점, 3리바운드
LA 레이커스
앤서니 데이비스 37득점, 10리바운드, 1어시스트
타우린 프린스 17득점, 5리바운드, 5어시스트
오스틴 리브스 15득점, 4리바운드, 8어시스트
사진=NBA구단공식소셜미디어, USA투데이, AFP, AP/연합뉴스 제공
최대영 rokmc117@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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