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베베,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 아기화장품 부문 2년 연속 수상

시어니스트(대표 이미란)의 영유아 화장품 브랜드 '오가베베'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3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에서 아기화장품 부문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시어니스트 이미란 대표(오른쪽)가 '2023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은 산업 각 분야에서 기업가치를 향상하고 경영 혁신을 실현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이다.

오가베베(ORGABEBE)는 아기 피부에 걱정이 많은 아기 엄마와 아빠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솔직한 엄마의 건강한 레시피'란 슬로건을 내세우고 있다.

실리콘 오일 대신 유기농 시어버터를 사용하고, 식물유래 순한 성분을 첨가하고 화학성분을 최소화 해 아기 피부에 안전한 화장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를 통해 원재료의 기능의 극대화를 꾀하며, 꾸준한 연구 및 개발을 통해 EWG 그린등급의 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 중이다. 현재 아기로션, 아토크림, 아기선크림을 포함한 전 제품이 독일 더마테스트 중 최상위 등급인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했다.

오가베베는 국내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등 해외시장에서도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여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몽골, 일본 등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대만 무역회사인 STAY FOXY Ltd.(유한회사 시테이팍시)와 대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고 이를 통해 대만 현지 시장을 개척해나갈 방침이다.

이미란 시어니스트 대표는 "오가베베는 아이들에게 발라주는 제품이기에 성분의 안전성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 화장품뿐만 아니라 11월 영유아용 세탁세제, 섬유유연제, 치약 등 아기들에게 필요한 생활용품을 런칭하여 사업영역을 확장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