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다 잘해줬다, 턴오버 빼고” 전희철 감독, 12점차 완승에도 ‘불만’ [SS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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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SK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잡고 기분 좋게 서울행 버스에 올랐다.
경기 후 전희철 감독은 "다 잘했다. 턴오버가 조금 아쉽다. 1쿼터에 가스공사가 던지면 다 들어가길래 '오늘도 터지는구나' 했다. 이후 잘 막은 것 같다. 이기면 준비한 것이 잘된 것 아니겠나.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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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서울 SK가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잡고 기분 좋게 서울행 버스에 올랐다. 가스공사만 만나면 어려웠는데, 이날은 달랐다. 그러나 전희철(50) 감독은 완전히 만족하지는 못했다.
SK는 1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가스공사와 경기에서 81-69로 승리했다.
전반은 근소하게 앞섰지만, 후반 들어 차이를 벌렸다. 마지막까지 10점 이상 리드했고, 그대로 승리를 품었다. 2연승 후 1패를 당한 상황. 연패는 막았다. 16일 울산 현대모비스와 홈에서 붙는다.
경기 전 리바운드를 강조했다. 39-30으로 앞섰다. 최소 9번 더 공격을 시도했다는 의미다. 대승의 원동력이다. 공격 리바운드도 11-7로 앞섰다. 주지 말아야 할 것을 안 줬다. 결과는 완승이다.
경기 후 전희철 감독은 “다 잘했다. 턴오버가 조금 아쉽다. 1쿼터에 가스공사가 던지면 다 들어가길래 ‘오늘도 터지는구나’ 했다. 이후 잘 막은 것 같다. 이기면 준비한 것이 잘된 것 아니겠나.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말했다.
이어 “점수를 벌리는 타이밍에서 안 나와도 될 턴오버가 있었다. 옥에 티다. 다른 부분은 전체적으로 다 잘해줬다. 오늘 집중력이 좋았다. 리바운드도 앞섰다. 공격 리바운드도 적게 줬다. 오늘은 말 잘 들은 SK 선수들이다”며 웃었다.
아울러 전희철 감독은 “가스공사를 만나 오랜만에 편하게 했다. 매번 어려운 경기였다. 연장전 가고 그랬다. ‘신흥 라이벌’이라 하지 않았나. 오늘은 김낙현이 안 좋았는지, 우리가 수비를 잘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김낙현 쪽을 막은 것이 괜찮았던 것 같다”고 짚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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