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SK 트렌지션의 핵심 안영준, “오늘은 더 많이 달리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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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의 활약이 더해진 한국가스공사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경기 후 만난 안영준은 "지난 DB전에서 못한 것 같아서 자책을 많이 했다. 그래도 오늘은 잘 돼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를 안영준에게 언급하자 "2년 동안 5대 5 농구를 많이 안 했다. 그래서 몸싸움을 많이 하면서 수비가 강한 팀에는 약한 것 같다. 아직 10경기밖에 안 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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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준의 활약이 더해진 한국가스공사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서울 SK는 1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 상대로 81-69로 승리했다.
이날 SK에서는 4명의 선수가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안영준(196cm, F)도 17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로 나온 안영준은 전반전 6점을 기록했다. 많은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하지만 SK의 트렌지션 공격의 핵심 역할을 담당했다. 리바운드 성공 이후 빠르게 템포를 푸쉬했다. 또한, 자밀 워니(200cm, C)와 합을 맞추며 팀 공격을 조립했다. 이는 SK가 경기 초반 분위기를 주도할 수 있었던 이유.
경기의 쐐기를 박은 선수는 안영준이었다. SK는 62-52로 4쿼터를 맞이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 승리하기 위해서는 확실하게 점수 차를 벌려야 했다. 상대가 강하게 압박했다. 이에 SK는 빠른 스피드로 대응. 거기에 안영준이 3점슛 2개를 성공했다. 그 결과, 점수 차는 벌어졌고 SK는 승기를 잡았다.
경기 후 만난 안영준은 “지난 DB전에서 못한 것 같아서 자책을 많이 했다. 그래도 오늘은 잘 돼서 기분이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대구에서 잘했다. 그래서 형들이 나에게 잘할 거라고 이야기했다. 부담이 됐다. 그래도 대구에 오면 슛감이 좋다”라고 덧붙였다.
경기 후 전희철 SK 감독은 “평균으로 보면 괜찮다. 하지만 기복은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를 안영준에게 언급하자 ”2년 동안 5대 5 농구를 많이 안 했다. 그래서 몸싸움을 많이 하면서 수비가 강한 팀에는 약한 것 같다. 아직 10경기밖에 안 했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반응했다.
이날 SK는 강한 트렌지션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았다. 그 중심에는 안영준이 있었다. 안영준은 “기존에 내가 많이 안 달린 것 같다. 그리고 팀 전반적인 트렌지션 득점이 약해진 것 같다. 그래서 오늘은 더 많이 달리려고 했다. 그러면 다른 동료들에게도 기회가 날 것이다. 나 혼자 달리면 안 된다. 다른 동료들도 달려줘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그동안 우리가 잘했던 경기는 잘했다. 패스도 잘 돌고, 형들의 득점도 많이 나왔다. 하지만 아직은 잘 안 맞는 것 같다. 형들의 몸도 안 올라온 것 같다. 더 맞춰봐야 할 것 같다. 개인적인 욕심보다 팀원들을 살려주는 플레이를 하면 강팀이 될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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