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에서 쫓겨나도 걱정 없는 이유…‘텐 하흐 원하는 독일 구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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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차기 행선지 후보까지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경질될 경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해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팀토크'는 "독일에서 텐 하흐 감독이 도르트문트의 사령탑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잠머는 텐 하흐 감독을 뮌헨 2군 감독으로 선임했었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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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이제는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차기 행선지 후보까지 나왔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14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에서 경질될 경우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사령탑으로 부임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텐 하흐 감독은 지난해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다. 아약스에서 검증을 마친 지도력으로 맨유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으며 새로운 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다.
뚜렷한 성과도 거뒀다. 맨유는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 3위를 차지하면서 올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 획득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카라바오컵에서 우승을 거두기까지 했다.
올여름 구단의 전폭적인 지원까지 받았다. 라스무스 회이룬, 메이슨 마운트, 소피앙 암라바트, 안드레 오나나와 같은 성향에 맞는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결과는 실망스러웠다. 맨유는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16경기를 치른 현재 9승 7패로 승점 27점 획득에 그치며 6위에 머무는 중이다.
유럽대항전에서는 일찌감치 짐을 쌌다. 맨유는 챔피언스리그 A조 조별 리그 6경기에서 1승 1무 4패로 최하위에 머물며 최악의 성적으로 탈락하는 굴욕을 맛봤다.
경질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맨유의 경영권 인수를 앞둔 짐 랫클리프 회장은 사령탑 교체를 통해 분위기를 쇄신하는 것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벌써 텐 하흐 감독을 원하는 구단까지 등장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의 마티아스 잠머를 포함한 수뇌부는 텐 하흐 감독의 지도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잠머는 텐 하흐 감독과 남다른 인연을 갖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일할 당시 텐 하흐 감독을 2군 감독으로 데려오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도르트문트의 감독 교체 가능성은 충분하다. 도르트문트는 리그에서 14경기를 치른 현재 5위에 머물고 있다. 지금과 같은 상황이 이어진다면 에딘 테르지치 감독을 경질할 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다.
‘팀토크’는 “독일에서 텐 하흐 감독이 도르트문트의 사령탑이 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잠머는 텐 하흐 감독을 뮌헨 2군 감독으로 선임했었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놨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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