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인범, 맨시티 상대로 '챔스' 데뷔골…1골 1도움

하성룡 기자 2023. 12. 14. 21:1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세르비아 즈베즈다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가,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그리고 2대 0으로 뒤진 후반 31분, 챔피언스리그 데뷔 6경기 만에 첫 골을 쏘아 올렸습니다.

사흘 전 리그 데뷔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황인범은, 3대 1로 뒤진 추가 시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도움까지 올렸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저작권 관계로 다음에서 서비스하지 않는 영상입니다.
→ [원문에서 영상 보기] https://news.sbs.co.kr/d/?id=N1007462888

<앵커>

세르비아 즈베즈다에서 뛰는 국가대표 미드필더 황인범 선수가, 강호 맨체스터 시티를 상대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하성룡 기자입니다.

<기자>

맨시티와 홈경기에 선발 출전한 황인범은 공수에서 펄펄 날았습니다.

이미 조 1위를 확정해 주전 상당수를 뺀 맨시티를 상대로 공만 잡으면 거침없이 전진 패스를 찔렀고, 과감한 태클로 공격을 차단하는 등 수비에서도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그리고 2대 0으로 뒤진 후반 31분, 챔피언스리그 데뷔 6경기 만에 첫 골을 쏘아 올렸습니다.

부카리와 2대 1 패스로 뒷공간을 파고든 뒤 강력한 왼발슛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사흘 전 리그 데뷔골에 이어 두 경기 연속 골을 기록한 황인범은, 3대 1로 뒤진 추가 시간에는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도움까지 올렸습니다.

3대 2로 진 즈베즈다가 조별리그를 최하위로 마치긴 했지만, 황인범은 마지막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 2개에 양 팀 최고 평점을 받으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습니다.

---

이강인의 파리 생제르맹은 도르트문트와 1대 1로 비겨 조 2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이강인은 팀 내 최다인 세 차례 슈팅을 날렸지만 골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태, 디자인 : 조성웅)

하성룡 기자 hahahoho@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