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에 소중한 한 표를”…오사카 총영사관 재외선거 이벤트

이승훈 특파원(thoth@mk.co.kr) 2023. 12. 14.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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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14일 관서한국인유학생연합회(칸유) 송년 한일교류회를 겸해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신고․등록신청 인증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벤트에 직접 참여한 김성민 칸유 회장은 "그동안 재외선거를 위한 신고․등록신청 등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내년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한국 유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졌고 덕분에 국외부재자 신고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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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오사카 총영사관, 재외 신고 등록신청 인증 이벤트
간사이 지역 유학생, 재외선거 관심 높이는 계기 마련
간사이 지역 한인 유학생들이 내년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재외선거 신고 등록신청 이벤트에 참여하며 올린 인증사진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주오사카 총영사관]
주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14일 관서한국인유학생연합회(칸유) 송년 한일교류회를 겸해 제22대 국회의원 재외선거 신고․등록신청 인증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50명 정도 참석한 이날 행사에는 한국 대학생뿐 아니라 한일 유학생 교류를 위해 함께 참석한 일본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행사에서 김형준 주오사카 총영사관 총영사는 “비록 몸은 한국에서 떨어져 있지만 자신의 소중한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이벤트에 직접 참여한 김성민 칸유 회장은 “그동안 재외선거를 위한 신고․등록신청 등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내년 국회의원선거에 대한 한국 유학생들의 관심도가 높아졌고 덕분에 국외부재자 신고도 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동안 오사카 총영사관은 대학생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신청 홍보활동을 펼쳤다. 여기에 영사관 주관 취업지원설명회와 동포 송년회, 순회영사, 종교단체 예배․미사, 한인단체와 기업방문, 어학원․조리학원 방문, 한인 상점가 방문 등을 통해 재외선거 홍보와 신고·신청 접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외선거 신고 등록신청은 내년 2월 10일까지, 투표는 내년 3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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