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오래해라!" 이병헌, '청룡 마지막'인 김혜수에 외친 한 마디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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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의 청룡영화제 마지막에 배우 김혜수의 한 마디가 눈길을 끌었다.
14일, '김혜수의 마지막 청룡영화상, 그 무대 뒤의 이야기 - 김혜수의 [퇴근길 by PDC]'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어 22살 김혜수에게 청룡영화상 MC를 맡겼던 신종인 사장이 그를 찾았다.
그렇게 30년이란 '청룡영화제'의 대장정이 끝난 후 모두 김혜수에게 "고생했다"며 박수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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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 김혜수의 청룡영화제 마지막에 배우 김혜수의 한 마디가 눈길을 끌었다.
14일, '김혜수의 마지막 청룡영화상, 그 무대 뒤의 이야기 - 김혜수의 [퇴근길 by PDC]'란 제목으로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 속에선 김혜수의 ‘청룡영화제’ 대기실 찾아온 배우 정유미가 등장, 김혜수는 “’직장의 신’ 함께 했다 너무 아기같았는데 배우로 잘 성장하니 너무 좋다”고 했다.
실제 아끼는 후배가 많은지 묻자 김혜수는 “선배. 후배 개념보단 그냥 동료다, ‘후배의 본이 돼야겠다’란 자체가 없다”며“나이많고 같은 일 오래됐다고 자연스럽게 선배가 되지 않아 경험치 나랑 달라도 훌륭하고 존경심이 드는 후배가 많다, 내가 그런 걸 느끼고 가까이 그런 사람이 알게 됐다는 것이 너무 좋다”며 소신을 전했다.
이어 22살 김혜수에게 청룡영화상 MC를 맡겼던 신종인 사장이 그를 찾았다. 김혜수는 “제일 생각났던 사람, 내가 정말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 날 정말 사랑하고 아껴준 사람 ”이라 반갑게 반겼다. 신종인 사장은 “김혜수가 내려놀 때를 알고 내려놓는 것, 서운할까 가슴아프다”고 하자, 김혜수는 “하나도 안 서운해, 그냥 선생님 보니 너무 좋다”며 포옹했다.
그렇게 30년이란 ‘청룡영화제’의 대장정이 끝난 후 모두 김혜수에게 “고생했다”며 박수를 전했다.김혜수는 함께 고생한 스태프들을 꼬옥 안아주며 눈물 , 46년 함께한 매니저와도 뜨거운 포옹을 해 뭉클하게 했다.
김혜수는 “ 다들 너무 고생하셨다”며 감동했다. 이때, 배우 이병헌은 “더 오래해라”고 외쳐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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