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뮤, 시상식서도 거리두기…이수현 "이찬혁에 바라는 것? 부석순 오빠들 행복했으면" [2023 AAA]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 / 위버스 방송 화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듀오 악뮤 이찬혁, 이수현이 '찐남매 케미'를 발산했다.

14일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 2023 AAA)'이 열렸다. 진행은 아이브 장원영, 강다니엘, 제로베이스원 성한빈이 맡았다.

이찬혁은 강다니엘이 "이제 곧 2024년인데 서로에게 바라는 게 있냐"고 묻자 "사랑스러운 수현이가 사랑스러운 목소리를 계속 내줬으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이찬혁과 자리를 한 칸 띄고 앉은 이수현은 "내년엔 올해보다 더욱 더 우리 부석순 오빠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고 잘됐으면 좋겠단 바람이 있다"며 보이그룹 세븐틴 부석순을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2016년 처음 개최된 'AAA'는 한 해 동안 대한민국과 아시아를 빛낸 K-팝, K-드라마, K-무비를 결합해 수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이번 '2023 AAA'에는 총 34팀의 가수와 22팀의 배우가 출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