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국립대병원, 필수의료 핵심 역할…지원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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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국립대학병원을 필수의료 중추기관으로 육성하고 이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전병왕 보건의료정색실장 주재로 국립대학병원 혁신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권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병원에 필수의료를 되살리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부여하고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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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성소의 기자 = 보건복지부가 국립대학병원을 필수의료 중추기관으로 육성하고 이를 위한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티타워에서 전병왕 보건의료정색실장 주재로 국립대학병원 혁신 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립대학병원 혁신 협의체는 복지부, 교육부 등 정부와 서울대, 충북대, 경북대, 전남대 국립대학병원,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체다.
국립대병원을 지역·필수의료 네트워크의 중추로 육성하기 위해 꾸려졌으며 지난달 29일 첫 회의를 열었다.
지난 회의에서는 협의체 구성·운영계획과 필수의료 혁신 정책 추진현황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립대학병원 주요 정책 추진현황과 필수 의료 강화를 위한 국립대학병원 제도 개선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협의체는 필수의료 전달체계를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각 지역에서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하고 있는 국립대 병원의 역할과 역량 강화가 매우 중요한 과제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 했다.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권역 책임 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병원에 필수의료를 되살리기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부여하고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앞으로 협의체 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과제와 이행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는 전 실장을 주재로 정통령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 임재준 서울대병원 공공부원장, 한정호 충북대학병원 기획조정실장, 신현웅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양은배 연세대학교 의학교육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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