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이하늬·한예리·서현진과 동문이었다 "자랑스러운 국악고, 난 자퇴" 웃음 [종합]

[OSEN=김수형 기자] 샵 출신 가수 겸 방송인 이지혜가 배우 이하늬, 한예리, 서현진과 동문인 학연을 깜짝 공개했다. 

14일 , 이지혜가 개인 채널을 통해 '역대급 애엄마 텐션! 이지혜 후배 최초공개(에나스쿨,박은영)'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이지혜는 '관심이들 까꿍~ 간만에 돌아 온 엄마는 좀 쉬자!! 오늘은 대 명문고인 국악고 후배들 기강 한번 잡아 봤습니다ㅋㅋ (쉬었습니다^^)'라며 '에나스쿨과 박은영아나운서 제 후밴줄 아셨나여?선배 잡는 후배입니다 ㅋㅋ'라며 유쾌하게 시작했다.

이지혜가 첫번째로 픽업한 게스트는 아나운서 출신 박은영 . 알고보니 같은학교 출신이었다. 이지혜는 "방송에서 학연 잘난척이라고 할까봐 말 안했다, 나에게도 아나운서 후배가 있다"며 "아실 분 아실테지만 박은영은 이대나온 여자"라고 소개, "우리 예고도 명문 중 명문"이라며 "자랑스러운 국악고등학교"라 말했다. 

이에 박은영은 "배우들 덕분에 유명해졌다 배우 이하늬, 내 한학년 아래였다"며 "그리고 한예리는 2년 후배다, 배우 서현진이 나랑 X동생이었다"며 "내가 3학년, 1학년일 때 SM 합격했다고 해 가수한다고 다른 학교로 전학갔다"며 비화를 전했다. 그러자 이지혜는 " 난 한예리, 서현진, 이하늬가 내 후배인지 몰랐다 내가 DM보내면 받아줄까"라고 말해 웃음짓게 했다. 

그러면서 이지혜는 "고등학교 들어갔는데 너무 엄격해서 자퇴했다"고 하자,박은영은 "아직도 그 근처에 사는데 엄격하다 치마가 아직도 7cm, 한 번에 후배인지 알아본다"며 맞장구쳤다. 그런 박은영이 어떻게 아나운서가 됐는지 묻자, 그는 "어릴 때 치맛바람있던 어머니, 어릴 때부터 이대보이려는 꿈이 있다 대학까지 왔지만 평생 무용해야하나 싶었다"며 "그때 노현정 아나운서가 인기많았고 삼촌이 나랑 닮았다고 했다"며 그렇게 아나운서를 지원하게 됐다고 했다. 

아나운서를 2년 준비해서 합격했다는 박은영은 "팔자다 결혼 전 사주를 많이봤다"며 "MBC 떨어지고 너무 슬펐다, 또 KBS 떨어질까 우울할 때 , 점 보러갔는데 배우냐고 해, 자꾸 카메라랑 티비가 보인다고 했고 KBS 합격했다"며 비하인드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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