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청, 전통시장 자율안전·화재예방 강화대책 추진

2023. 12. 14.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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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최근 5년간 전통시장 화재 285건···전기적 요인 가장 많아-

임보라 기자>

겨울철, 전통시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소방청이 맞춤형 예방 대책을 추진합니다.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발생한 화재는 총 285건으로 28명이 다쳤고 재산피해는 820억 원에 달했는데요.

화재원인별로는 과부화·전선 손상 등 전기적 요인이 가장 많았으며, 음식물 조리 등 부주의, 기계적 요인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에 소방청은 전통시장별로 자율소방대를 운영해 영업을 마칠 때 가스밸브를 잠그는지 안전시설을 확인하고, 대형화재에 취약한 심야시간대 예찰활동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매주 수요일마다 '안전하기 좋은 날' 캠페인을 진행하고, 상인들이 자율적으로 안전 점검을 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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