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진씨엔에스, 2023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 수상

서진씨엔에스(대표 김재영)의 '건설ERP'가 14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머니투데이 '2023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에서 ERP솔루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진씨엔에스 김주현 실장(오른쪽)이 '2023 대한민국 유망기업대상' 수상 후 머니투데이 송기용 전무(왼쪽)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미래창조경영우수기업대상'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기술혁신 기업, 일자리 창출 강화 기업, 고객 만족 우수 기업 등 각 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선정하기 위해 제정됐다.

동부건설 공무 출신인 서진씨엔에스 김재영 대표이사가 국내 1위 건설 통합 플랫폼을 만들어낸 이유는 건설업만큼 통합솔루션을 필요로 하며 동시에 가장 도태된 업종은 없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동부건설에 입사해 현장 공무직원이었던 그가 한순간에 건설 프로그램 개발자이자 경영인으로 우뚝 선 원동력은 두 발로 직접 경험하며 겪었던 건설업 특유의 중복업무와 건설적인 관리의 부재를 인지하여, 효율적이고 혁신적인 건설ERP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했다.

서진씨엔에스의 대표 프로그램인 건설ERP는 건설현장 및 본사에서 발생하는 전 업무 프로세스를 통합 관리하는 프로그램이지만, 전문지식이 없더라도 누구나 편리하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이다.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한 검증된 기술력을 보유하며 현재 금융기관과 연동된 금융 토탈 서비스부터, 전자문서 발송시스템까지 서진만의 특허 등록 기술로,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ERP 프로그램을 구현해내고 있다.

사진제공=서진씨엔에스

2008년부터 최근까지 꾸준하게 특허 기술 인증을 받으며 최근에는 해외 특허출원도 진행 중에 있다. 단순 건설산업에 그치지 않고 기술개발연구소를 통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하여 퇴직공제단말기, 생체인식 근태장비, 보험사무대행업, 교육사업 등의 도전을 통하여 건설 관련 전 서비스를 통합하기 위한 최고의 통합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서진씨엔에스는 자회사 케이아이티에스와 함께 올해 3월 건설근로자공제회 전자카드단말기를 공식 지정받아 전국 건설 현장에 단말기를 공급 중에 있다. 30여년 이상 건설ERP프로그램 및 근태장비를 공급해온 기업인만큼 건설 현장의 체계적인 인력관리에 서진씨엔에스의 존재감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뛰어난 제품경쟁력으로 고객 만족도, 기술력을 높이고 탁월한 경영성과를 이뤄나가 모범중소기업인 대통령 표창, 3년연속 청주시 유망중소기업 선정, 10년 연속 청년친화강소기업 지정 등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김재영 서진씨엔에스 대표는 "끊임 없는 도전을 통해 최고의 통합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고, 뿐만 아니라 사회 공헌에 앞장설 수 있는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며 "급변하는 시장과 변동되는 법적 규율에 지금처럼 늘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감동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재련 기자 chic@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