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의 카드로 45만원 결제한 60대 남성…잡고 보니 지명수배자

이기범 기자 2023. 12. 14.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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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로 45만원을 결제해 경찰에 붙잡힌 60대 남성이 지명수배 중인 불법체류자로 확인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5일 구로구 한 모텔에서 60대 남성 A씨를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점유이탈물횡령, 사기 등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서울 강남역에서 습득한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 2장으로 화장품 등 생필품 구매에 45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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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로 45만원을 결제해 경찰에 붙잡힌 60대 남성이 지명수배 중인 불법체류자로 확인됐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5일 구로구 한 모텔에서 60대 남성 A씨를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점유이탈물횡령, 사기 등 혐의로 체포했다.

A씨는 서울 강남역에서 습득한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 2장으로 화장품 등 생필품 구매에 45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불법체류 중인 중국 교포로 확인됐으며, 절도 혐의로 지명수배 중이었다.

경찰은 A씨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했으며,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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