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는 이제 중국산이 대세? 국내 전기버스 시장 중국산 점유율 50%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버스 가운데 중국산이 절반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버스 1874대 가운데 876대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전기버스 점유율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38%, 지난해 42% 등 매년 상승세다.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중국산 전기버스는 하이거버스의 '하이퍼스'로 268대 판매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버스 가운데 중국산이 절반에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국토교통부와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버스 1874대 가운데 876대가 중국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유율은 57%다
특히 최근에는 중국산 비율이 과반이다. 8월에는 월별 역대 최고인 62%까지 올랐고, 9월과 10월도 각각 51%, 55%로 나타났다. 중국산 전기버스 점유율은 지난 1월(50%)을 제외하고 2∼7월은 50%를 밑돌았다.
중국산 전기버스 점유율을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38%, 지난해 42% 등 매년 상승세다.
올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중국산 전기버스는 하이거버스의 ‘하이퍼스’로 268대 판매됐다. 이어 BYD(비야디)가 제조한 ‘E-BUS’(154대), CHTC가 만든 ‘에픽시티’(131대) 순이었다. 그 외 나머지 9개 중국 업체도 올해 11∼86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산 전기버스의 판매량 증가는 용량이 크고 상대적으로 싼 배터리를 적용한 데 따른 가격 경쟁력, 서울 이외 지역에서의 중국산 버스 도입 확대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조성진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우 주해미 사망설 사실… “원인 알 수 없는 병”
- 20대 女교도관, 수감자와 성관계에 ‘폰섹스’까지… 영국 사회 발칵
- 이준석, 이례적 尹 칭찬? “공산주의자 활동 이력 이위종 특사 누락 안 한 건 잘한 일”
- 임영웅 덕 목숨 구한 팬… “암 조기 진단·치료”
- 그 시절 ‘온천 성지’의 퇴장… 해가기 전 추억 찾으러 오세요[박경일기자의 여행]
- 또 ‘이례적’ 100㎜ 겨울비 물폭탄…주말부터는 진짜 맹추위
- 티아라 출신 아름 “제2 전청조와 재혼? 법적조치”
- 구단엔 ‘악마’ 선수엔 ‘은인’… 역대 韓 빅리거에 5500억원 안겼다
- 비명 4인, 이재명에 공개적 반기… “통합비대위로 가야”
- 금융위에 ‘이것’ 신고하면 30억 돈방석 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