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네덜란드 국빈 방문 마치고 귀국길 올라

정상회담 후 공동성명으로 반도체 동맹 발표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4일(현지 시각)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에서 귀국하기 전 전용기인 공군 1호기에서 손들어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4일(현지 시각) 네덜란드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올랐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이날 오전 함께 대통령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암스테르담 스히폴 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공항에는 네덜란드 측에서 룻허 브루머라르 국왕 부관참모 겸 경호대장, 제프리 반 리우웬 국제통상·개발협력장관, 페이터르 반 데르플리트 주한네덜란드대사 등이, 우리 측에선 최형찬 주네덜란드 대사 부부, 윤원 한인회장 등이 나와 윤 대통령 부부를 환송했다.

윤 대통령은 1961년 수교 이후 첫 국빈으로 3박 5일간 네덜란드를 찾아 글로벌 반도체 장비 기업 ASML 본사를 방문하고, 정상회담 후 발표한 공동성명에서 네덜란드와의 ‘반도체 동맹’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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