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상록GC, '아나바다'수익금 어린이양육시설 기부

김도균기자 2023. 12. 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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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상록골프장, 신명아이마루 관계자 등이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성상록골프장 제공

 

공무원연금공단에서 운영하는 화성상록골프장은 14일 아동양육시설인 신명아이마루를 방문해 사랑나눔봉사활동과 기부금 및 물품(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신명아이마루는 화성시 기안동 소재 아동양육시설로 현재 49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기부금은 화성상록골프장 임직원들이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을 가져와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나바다'프로그램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골프장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의 작은 정성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곳에 보탬이 될수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상록골프장은 인근지역 정화활동을 실시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도균기자 dok5@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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