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판다 신드롬 '쿵푸팬더4' 4월 10일 韓개봉 확정
조연경 기자 2023. 12. 14. 19:20
어느 때보다 더 기다려지는 팬더와의 만남이다.
영화 '쿵푸팬더4'가 2024년 4월 10일 한국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1차 예고편을 공개했다.
'쿵푸팬더4'는 용의 전사 포(잭 블랙)가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하는 강력한 빌런 카멜레온에 맞서 평화의 계곡을 지켜야 하는 액션 어드벤처 애니메이션 영화다.
1차 포스터는 용의 전사로 인정받은 포의 포스 넘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내면의 평화로 쿵푸를 마스터한 용의 전사다운 포의 강렬한 카리스마는 물론 이와는 상반된 통통한 몸매가 시선을 끌어 '쿵푸팬더4'에서만 즐길 수 있는 거대한 재미를 예고한다.
1차 예고편은 포를 쿵푸 마스터로 만든 사부 시포의 “이제 새로운 모험을 시작할 때야”라는 대사로 시작돼 포가 이번 영화를 통해 새롭게 겪게 될 역경과 도전, 그리고 박진감 넘치는 모험을 기대케 한다.
특히 상대의 기술을 그대로 카피할 수 있는 강력한 마법사이자 빌런 카멜레온이 새롭게 등장, 그는 자신의 능력을 이용해 용의 전사 포를 쓰러뜨릴 계획을 세우고, 도움이 필요한 포는 카멜레온의 비밀을 알고 있는 젠(아콰피나)을 만나 함께 카멜레온에 맞설 새로운 팀을 모으기 시작한다.
새로운 파트너 젠과 포'의 티키타카 케미, 내면의 평화를 찾다 냉면의 평화를 얻게 되는 포의 못 말리는 식탐 유머 등 '쿵푸팬더4'는 캐릭터 매력과 함께 엉뚱하지만 귀여운 개그 코드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강력해진 빌런에 맞서기 위한 포의 쿵푸 액션 역시 시리즈 사상 가장 화려한 기술을 자랑할 것이라는 후문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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