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새 외국인 투수 엔스 계약 총액 100만 달러 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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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4시즌 뛰게 될 새로운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와 계약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엔스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2억9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엔스는 구단을 통해 "LG 일원이 되어 기쁘다. 코칭스태프, 팀 동료들 그리고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된다"며 "또한 가족들과 새로운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것에 대한 것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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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2024시즌 뛰게 될 새로운 외국인 투수 디트릭 엔스와 계약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엔스는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인센티브 1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약 12억900만원)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엔스는 미국 출신 좌완이다. 지난 2012년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로부터 지명받았다.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MLB)에 데뷔했고 이후 탬파베이 레이스에서 뛰었다. MLB 통산 11경기에 등판해 2승 2세이브 평균자책점 3.4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트리플A) 통산 성적은 85경기에 나와 32승 24패 평균자책점 4.26이다. 2022년 일본프로야구 세이부 라이온스에 입단해 2년 동안 뛰었다.
해당 기간 동안 35경기에 등판해 11승 17패 평균자책점 3.62를 기록했다.
엔스는 구단을 통해 "LG 일원이 되어 기쁘다. 코칭스태프, 팀 동료들 그리고 팬들을 만날 생각에 기대가 된다"며 "또한 가족들과 새로운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할 것에 대한 것도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좋은 동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LG가 올해에 이어 다시 우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구단은 "엔스는 내구성과 꾸준함이 돋보이는 투수"라며 "우수한 속구 구위와 변화구 커맨드를 겸비했다"고 영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면서 "일본프로야구에서 경험을 바탕으로 빠르게 적응하여 2024시즌 팀내 1선발 역할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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