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회복’ 이대헌, 열흘 만에 코트 복귀…강혁 감독 “100% 아니지만, 출전 가능” [SS대구in]

김동영 2023. 12. 14.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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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한국가스공사 이대헌(31)이 돌아왔다.

발등 부상이 있었지만,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

강혁 감독은 1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SK와 경기에 앞서 "오늘 이대헌이 출전할 수 있다.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 괜찮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대헌은 올시즌 15경기에서 평균 28분43초를 뛰며 12.5점 5.7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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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 이대헌. 사진제공 | KBL


[스포츠서울 | 대구=김동영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 이대헌(31)이 돌아왔다. 발등 부상이 있었지만,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 가스공사도 추가 옵션이 생겼다.

강혁 감독은 14일 대구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규리그 3라운드 SK와 경기에 앞서 “오늘 이대헌이 출전할 수 있다.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 괜찮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대헌은 올시즌 15경기에서 평균 28분43초를 뛰며 12.5점 5.7리바운드 2.3어시스트를 만들고 있다. 다만, 최근 발등 부상을 입으면서 잠시 쉬었다. 팀의 원정에도 동행하지 않고, 대구에서 회복에 전념했다.

14일 SK전을 앞두고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다. 밝은 표정으로 슛 연습, 패턴 훈련 등을 모두 소화했다. 그리고 지난 4일 DB전 이후 열흘 만에 코트를 밟는다.

강혁 감독은 “통증이 있어서 고양과 부산 원정에 동행하지 않았다. 이제 많이 가라앉았다. 어제도 훈련했는데 통증이 많이 없어졌다. 출전이 가능할 것 같다. 아직 완전한 상태는 아니다. 모든 선수가 100%라고 할 수는 없다”고 짚었다.

이어 “본인이 참고 뛸 수 있다고 한다. 트레이너와 상의했다. 이대헌이 3경기 정도 쉬었다. 퐁당퐁당이었다. 길지 않았다. 그래도 체력은 괜찮다고 하더라. 뛰지 못했지만, 잘 관리했다. 평소보다는 힘들 것이다. 지쳐 보이면 빨리 교체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

이대헌 효과도 기대했다. “우리는 김낙현, 벨란겔과 니콜슨의 투맨 게임 혹은 포스트업이 메인이다. 이대헌이 오면 포스트업도 할 수 있고, 개인 공격도 가능하다. 리바운드에서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달릴 수 있으니까 속공 참여도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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