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경기 결장했던 이대헌, SK와 경기서 복귀

대구/이재범 2023. 12. 14.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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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헌이 SK와 홈 경기에서 복귀한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은 SK와 맞대결을 앞두고 "이대헌은 통증이 있어서 원정 경기를 못 갔다. 어제(13일) 훈련을 했는데 통증이 없어서 출전 가능하다. 100%라고 할 수는 없다. 본인이 어느 정도 참을 수 있어서 뛸 수 있다고 했다. 트레이너와 상의해서 결정했다"며 "3경기를 쉬었다. 쉰 기간이 퐁당퐁당 일정이었기에 길지 않아서 체력이 괜찮다고 했다. 남아서 뛰지는 못 했지만, 사이클 등을 타며 운동을 해서 체력에서는 괜찮다고 했다. 평상시보다 지쳐 보이면 빨리 교체를 할 생각이다"고 이대헌의 출전 사실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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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대구/이재범 기자] 이대헌이 SK와 홈 경기에서 복귀한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4일 대구체육관에서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서울 SK와 맞대결을 갖는다. 가스공사는 SK와 이번 시즌 두 차례 맞붙어 1승씩 주고받았다.

최근 발등 부상으로 결장했던 이대헌은 13일 오후 코트 훈련을 정상 소화해 출전 가능성을 높였다.

강혁 가스공사 감독대행은 SK와 맞대결을 앞두고 “이대헌은 통증이 있어서 원정 경기를 못 갔다. 어제(13일) 훈련을 했는데 통증이 없어서 출전 가능하다. 100%라고 할 수는 없다. 본인이 어느 정도 참을 수 있어서 뛸 수 있다고 했다. 트레이너와 상의해서 결정했다”며 “3경기를 쉬었다. 쉰 기간이 퐁당퐁당 일정이었기에 길지 않아서 체력이 괜찮다고 했다. 남아서 뛰지는 못 했지만, 사이클 등을 타며 운동을 해서 체력에서는 괜찮다고 했다. 평상시보다 지쳐 보이면 빨리 교체를 할 생각이다”고 이대헌의 출전 사실을 알렸다.

이대헌에게 기대하는 걸 묻자 강혁 감독대행은 “김낙현과 벨란겔이 니콜슨과 투맨 게임을 많이 했는데 이대헌이 가세하면 포스트업을 할 수 있고, 아이솔레이션에 의한 득점, 리바운드에서 도움이 되고, 잘 달려서 속공 참여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이대헌은 SK와 두 차례 맞대결에서 평균 31분 46초 출전해 8점 9리바운드 3.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_ 점프볼 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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