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길이 11m 참고래 사체 발견…"어장 그물에 걸려"

고휘훈 2023. 12. 14. 18:51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오늘(14일) 오전 11시 45분쯤, 부산시 기장군 동백항 인근 해상에서 몸길이 11m, 무게 7t의 참고래가 발견됐습니다.

다시마 양식장 관리선 선장이 어장에 걸려 있는 고래를 목격하고 해경에 신고했으나, 발견 당시 고래는 이미 죽은 상태였습니다.

외관상 고래 몸에 작살 흔적 등 외상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참고래는 해양보호생물로 판매가 불가능해 고래생태 연구 등에 쓰이거나 지자체와 협의해 폐기처분한다"고 밝혔습니다.

고휘훈 기자 take5@yna.co.kr

#고래 #고래사체 #11m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