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새 사령탑에 김기동 감독 선임

K리그1(원) FC서울이 김기동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2019년 포항 스틸러스의 지휘봉을 잡은 김기동 감독은 올해 포항을 K리그1(원) 2위로 이끌고 FA컵 우승컵까지 들어올리며 명장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김기동 감독은 "FC서울의 찬란했던 영광을 다시 재현시키는 게 역할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프로축구 K리그2(투) 서울 이랜드FC는 김도균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낙점했습니다.

김도균 감독은 2019년 수원FC 감독으로 부임하자 마자 승격을 이끌고, 올해도 팀을 1부 리그에 잔류시켰습니다.

정주희 기자 (g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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