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슬링 최중량급 김민석, 국대 선발 1차전 불참…발바닥 근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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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슬링 최중량급 간판 김민석(수원시청)이 부상으로 2024년도 국가대표 선발대회 1차전에 불참했다.
김민석은 14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동메달리스트 정한재(수원시청)는 체급을 올려 출전, 15일 67㎏급에서 경쟁한다.
한국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삼성생명)가 은퇴한 그레코로만형 77㎏급도 15일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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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홍규빈 기자 = 레슬링 최중량급 간판 김민석(수원시청)이 부상으로 2024년도 국가대표 선발대회 1차전에 불참했다.
김민석은 14일 강원도 태백고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남자 그레코로만형 130㎏급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김민석은 오른쪽 발바닥 근막염으로 4주 동안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진단서를 한국레슬링협회에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김민석이 태극마크를 달려면 내년 2월 예정된 2차전에서 우승한 뒤 1차전 우승자인 이승찬(강원도체육회)을 최종전에서 꺾어야 한다.
김민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2회 연속 동메달을 목에 걸었고, 2018년 세계선수권에선 아시아 선수로서 처음으로 최중량급 동메달을 따낸 에이스다.
이날 남자 자유형 74㎏급에선 공병민(성신양회), 여자 자유형 50㎏급에선 천미란(삼성생명)이 각각 우승했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그레코로만형 60㎏급 동메달리스트 정한재(수원시청)는 체급을 올려 출전, 15일 67㎏급에서 경쟁한다.
한국 레슬링의 간판 김현우(삼성생명)가 은퇴한 그레코로만형 77㎏급도 15일에 진행된다.
이번 국가대표 선발전을 최종 통과하는 선수들에겐 2024 파리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아시아 쿼터, 세계 쿼터 대회에 출전할 자격이 주어진다.
bing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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