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제품·서비스 개발부터 고객목소리 경청"

김준석 2023. 12. 1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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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제품·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LG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고객품질연구소에서 운영해 온 제품품질평가단인 '엘뷰어스(L-Viewers)' 참여인원을 지난해 약 1500명 대비 3배인 4400여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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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품질평가단 규모 3배 확대
10~70대 고객 경험 적극 반영
지난 13일 경기 평택 소재 LG디지털파크에서 지승현 LG전자 고객품질연구소장(왼쪽 첫번째)이 LG전자 제품품질평가단 '엘뷰어스' 우수활동 고객 시상식을 하고 있다. LG전자 제공
LG전자가 제품·서비스 개발 단계부터 품질 경쟁력을 높이고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창출하기 위해 고객과의 접점 확대에 나섰다.

LG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고객품질연구소에서 운영해 온 제품품질평가단인 '엘뷰어스(L-Viewers)' 참여인원을 지난해 약 1500명 대비 3배인 4400여명으로 확대했다고 14일 밝혔다. 참여고객의 연령은 절반 이상이 MZ(밀레니얼+Z)세대이지만 10대부터 70대까지 폭넓게 구성됐다.

평가단 확대는 제품 개발 단계부터 사용 중의 소프트웨어(SW) 업그레이드 단계까지 전 영역에서 고객의 관점에서 품질 관리와 검증 체계를 철저히 해 품질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고객 신뢰도를 확보하겠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엘뷰어스는 가전제품 자체 사용성은 물론 LG 씽큐 앱 연결성, 기능 활용성도 평가한다. LG전자는 이 과정에서 도출한 고객 페인포인트(불편함을 느끼는 지점)를 제품 성능 및 서비스 개선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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