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은정 "결혼정보업체 등급 찾아봐..생각보다 높지 않아"[문특]

[스타뉴스 | 안윤지 기자]

/사진=유튜브 채널 '문명특급' 영상 캡처

'문명특급' 그룹 티아라 멤버 은정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유튜브 채널 '문명특급'은 14일 오후 "결혼정보회사 등급까지 알아봤다는 티아라 은정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재재는 "사랑에 대해 상상해본 적 있나"라고 묻자, 은정은 "'비포 선라이즈' 같은 느낌을 상상했다. 기차를 타면 괜히 책 한 권을 챙긴다. 대교 밑에 지나갈 때 유람선 타고 그랬다"라고 답했다.

그는 "바닷가에서 노을 지고 파도 소리가 들린다. 파도에 발을 담그면 안된다. 조명 느낌으로 진실한 마음을 고백하든가"라며 프러포즈 로망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스튜디오·드레스·메이크업 업체를 찾아봤다. 난 '우결'을 해봤으니까 안다. (초대) 인원을 매년 써보기도 했다. 첩 정장도 고민해본 적도 있다. 3번 접어서 열렸으면 좋겠다"라며 "결혼정보업체 등급을 찾아본 적 있다. '넌 몇 등급이니?'라고 말하면서 찾아봤는데 생각보다 높진 않더라. 그래서 열심히 살자고 마무리한 적이 있다"라고 결혼에 대한 진심인 모습을 보였다.

은정은 "소개팅도 어렵다. 나만 너무 오픈돼 있고 상대방은 모른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만나는 게 최고다"라고 아쉬워했다.

안윤지 기자 zizirong@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