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전] 박정은 BNK 감독,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이)해란이가 결장한다”
손동환 2023. 12. 14.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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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박정은 BNK 감독)"(이)해란이가 결장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부산 BNK는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만난다.
게다가 전력을 끌어올린 팀이 많기에, 삼성생명은 2023~2024시즌을 잘 치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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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박정은 BNK 감독)
“(이)해란이가 결장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부산 BNK는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만난다.
BNK는 2020~2021시즌 종료 후 김한별(178cm, F)을 영입했다. 김한별은 2020~2021 FINAL MVP. 피지컬과 힘, 3점슛과 공격 리바운드를 강점으로 하는 베테랑. 또, 승부에 대단히 집착한다. 그런 이유로, 김한별은 BNK에 필요했던 조각이었다.
김한별을 영입한 BNK는 2021~2022시즌부터 성과를 냈다. 2021~2022시즌에는 창단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섰고, 2022~2023시즌에는 창단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비록 챔피언 결정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성장’과 ‘경험’이라는 큰 의미를 얻었다.
김한별의 힘도 있었지만, 안혜지(164cm, G)와 이소희(171cm, G), 진안(181cm, C) 등 영건 3인방의 존재가 컸다. 영건 3인방이 자신들의 경쟁력을 높였기 때문에, BNK가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그러나 BNK의 2023~2024시즌 성적은 그렇게 좋지 않다. 특히, 최근 4경기를 모두 졌다. 3승 8패로 5위.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있는 삼성생명과 만난다.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 전 “넘겨야 하는 위기들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래서 선수들이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 다만, 선수들에게 ‘이런 위기를 잘 넘겨보자’고 주문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회사 내에 좋지 않은 사안들이 대외적으로 나왔다. 선수들의 걱정도 많을 거다. 그렇지만 우리는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의지’를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이)해란이가 결장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부산 BNK는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용인 삼성생명과 만난다.
BNK는 2020~2021시즌 종료 후 김한별(178cm, F)을 영입했다. 김한별은 2020~2021 FINAL MVP. 피지컬과 힘, 3점슛과 공격 리바운드를 강점으로 하는 베테랑. 또, 승부에 대단히 집착한다. 그런 이유로, 김한별은 BNK에 필요했던 조각이었다.
김한별을 영입한 BNK는 2021~2022시즌부터 성과를 냈다. 2021~2022시즌에는 창단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섰고, 2022~2023시즌에는 창단 처음으로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비록 챔피언 결정전에서 한 번도 이기지 못했지만, ‘성장’과 ‘경험’이라는 큰 의미를 얻었다.
김한별의 힘도 있었지만, 안혜지(164cm, G)와 이소희(171cm, G), 진안(181cm, C) 등 영건 3인방의 존재가 컸다. 영건 3인방이 자신들의 경쟁력을 높였기 때문에, BNK가 강팀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그러나 BNK의 2023~2024시즌 성적은 그렇게 좋지 않다. 특히, 최근 4경기를 모두 졌다. 3승 8패로 5위. 플레이오프 마지노선에 있는 삼성생명과 만난다.
박정은 BNK 감독은 경기 전 “넘겨야 하는 위기들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래서 선수들이 부담을 느꼈던 것 같다. 다만, 선수들에게 ‘이런 위기를 잘 넘겨보자’고 주문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회사 내에 좋지 않은 사안들이 대외적으로 나왔다. 선수들의 걱정도 많을 거다. 그렇지만 우리는 경기에 집중해야 한다. 그래서 선수들에게 ‘의지’를 강조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성생명은 BNK와 간격을 벌려야 한다.
삼성생명은 두 시즌 넘게 리빌딩했다.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해당 기간 동안 선수들을 수집했기에, 새로운 전력을 어쨌든 시험해야 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달라진 팀을 제대로 꾸리지 못했다. 큰 부상을 입은 윤예빈(180cm, G)과 키아나 스미스(177cm, G), 이주연(171cm, G) 모두 재활에 오랜 시간 투자했기 때문이다. 팀의 최고참이자 주축 자원인 배혜윤(183cm, C)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호재가 있다. 이주연이 2023~2024시즌 시작부터 함께 하고 있다. 키아나와 윤예빈, 배혜윤 모두 복귀했다. 강유림(175cm, F)과 이해란(182cm, F) 등 2022~2023시즌에 경험치를 쌓았던 선수들도 2023~2024시즌을 건강하게 준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100%의 전력을 최대한 빨리 구동하려고 한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고 하나, 삼성생명한테 주어진 시간까지 긴 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력을 끌어올린 팀이 많기에, 삼성생명은 2023~2024시즌을 잘 치러야 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전 “(윤)예빈이가 따라오지 못했고, (이)해란이도 이번 원정에 동참하지 않았다. 종아리 근육이 약간 파열돼서다. 해란이 공백은 조금 클 것 같다. 리바운드를 많이 해줘서다”고 말했다.
이어, “(강)유림이가 비시즌 때 좋았다.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나서, 본인의 리듬이 끊겼다. 기다려야 한다. 컨디션이 다시 올라올 거라고 본다. 유림이에게도 ‘괜찮다’고 이야기해줬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박정은 BNK 감독-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삼성생명은 두 시즌 넘게 리빌딩했다. 그렇게 짧은 시간이 아니었다. 해당 기간 동안 선수들을 수집했기에, 새로운 전력을 어쨌든 시험해야 했다.
하지만 삼성생명은 달라진 팀을 제대로 꾸리지 못했다. 큰 부상을 입은 윤예빈(180cm, G)과 키아나 스미스(177cm, G), 이주연(171cm, G) 모두 재활에 오랜 시간 투자했기 때문이다. 팀의 최고참이자 주축 자원인 배혜윤(183cm, C)도 마찬가지였다.
물론, 호재가 있다. 이주연이 2023~2024시즌 시작부터 함께 하고 있다. 키아나와 윤예빈, 배혜윤 모두 복귀했다. 강유림(175cm, F)과 이해란(182cm, F) 등 2022~2023시즌에 경험치를 쌓았던 선수들도 2023~2024시즌을 건강하게 준비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100%의 전력을 최대한 빨리 구동하려고 한다. 어린 선수들이 많은 팀이라고 하나, 삼성생명한테 주어진 시간까지 긴 건 아니기 때문이다. 게다가 전력을 끌어올린 팀이 많기에, 삼성생명은 2023~2024시즌을 잘 치러야 한다.
임근배 삼성생명 감독은 경기 전 “(윤)예빈이가 따라오지 못했고, (이)해란이도 이번 원정에 동참하지 않았다. 종아리 근육이 약간 파열돼서다. 해란이 공백은 조금 클 것 같다. 리바운드를 많이 해줘서다”고 말했다.
이어, “(강)유림이가 비시즌 때 좋았다. 대표팀 일정을 소화하고 나서, 본인의 리듬이 끊겼다. 기다려야 한다. 컨디션이 다시 올라올 거라고 본다. 유림이에게도 ‘괜찮다’고 이야기해줬다”고 덧붙였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위부터 박정은 BNK 감독-임근배 삼성생명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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