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경기도 씨름인의 밤…우수선수·지도자 시상
임창만 기자 2023. 12. 14. 18:30
정선우·문준석·이연우 등 우수선수상…연제윤·박종일 등 우수지도자상
경기도씨름협회(회장 박옥래)는 14일 오후 수원 마이어스에서 ‘2023 경기도 씨름인의 밤’ 행사를 열고, 시상식과 함께 선수·지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택수 경기도체육회 사무처장, 이준희 대한씨름협회 총괄본부장, 천하장사 출신 이태현 용인대 교수를 비롯, 선수와 지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박옥래 회장은 인사말에서 “2023년 한 해는 경기도 씨름이 어느 해보다 성과가 많고, 아쉬움도 많았다. 특히 스포츠스타와 함께하는 씨름 교실·샅바 지원 사업이 빛났고, 생활체육 선수들이 전국씨름왕선발대회에서 종합 2위의 성적을 냈다”며 “씨름인 모두에게 박수를 보낸다. 오는 2024년에는 경기도 씨름이 전국 최강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승수(매화초)·박종일(백암중)·연제윤(용인고)·이창우 감독이 우수지도자로 선정됐다. 또 각종 대회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선전한 김동호(매화초)·정선우(백암중)·이건희(용인고)·이준형(용인대)·문준석(수원시청)·이재하(안산시청)·유원석(안산시)·강윤지(수원시)가 우수선수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택수 사무처장은 “올 한 해 열심히 달렸는데, 지난 104회 전국체전에서 종합 1위의 성적을 내는 경사가 있었다. 오는 2024년 전국체전에서는 더 큰 성과가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창만 기자 lcm@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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