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 카드로 45만 원 결제한 조선족 불법체류자 검거

이태권 기자 2023. 12. 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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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습득한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로 수십만 원을 결제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조선족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5일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60대 A 씨를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점유이탈물횡령, 사기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강남역에서 습득한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 2장으로 화장품 등 생필품 구입에 45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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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습득한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로 수십만 원을 결제한 불법체류자 신분의 조선족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지난 5일 구로구의 한 모텔에서 60대 A 씨를 여신전문금융업법 위반, 점유이탈물횡령, 사기 등 혐의로 현행범 체포했다고 오늘(14일) 밝혔습니다.

A 씨는 강남역에서 습득한 다른 사람의 신용카드 2장으로 화장품 등 생필품 구입에 45만 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는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절도 혐의로 지명수배 중인 상태였습니다.

A 씨를 출입국관리사무소로 인계한 경찰은 내일 중 불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

이태권 기자 right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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