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IBM 및 한·미·일 대학과 양자컴퓨팅 교육 협력

황지향 2023. 12. 14.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연세대학교는 14일 주일본미국대사관에서 IBM 및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 대학과 양자 컴퓨팅 교육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에는 연세대와 서울대를 비롯해 일본 게이오대·도쿄대, 미국 시카고대 등이 동참했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외 양자컴퓨팅 생태계 구축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연세대학교가 14일 IBM 및 한·미·일 3개국 대학과 양자컴퓨팅 교육 협력을 맺었다고 밝혔다. /더팩트 DB

[더팩트ㅣ황지향 기자] 연세대학교는 14일 주일본미국대사관에서 IBM 및 한국과 미국, 일본 3개국 대학과 양자 컴퓨팅 교육 상호협력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상호협력에는 연세대와 서울대를 비롯해 일본 게이오대·도쿄대, 미국 시카고대 등이 동참했다.

3개국 대학은 이번 협약으로 IBM이 가진 양자 교육 자료를 활용, 향후 10년간 4만명 이상의 양자 인력을 양성할 예정이다. 보안, 금융, 인공지능, 물류, 항송 등 산업 전반에 광범위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연세대는 2024년 국제캠퍼스에 한국 최초로 IBM의 첨단 양자컴퓨터인 127큐비트 '이글(Eagle)' 프로세서 기반 IBM 퀸텀 시스템 원(Quantum System One)을 도입할 예정이다. 국제캠퍼스에 설치되면 미국, 독일, 일본, 캐나다에 이어 세계 5번째 양자컴퓨터 보유국이 된다.

서승환 연세대 총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국내·외 양자컴퓨팅 생태계 구축에 지대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hyang@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