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관, 요즘 자신감 가득하다” 명세터 감독의 인정, 그리고 문성민 향한 믿음 [MK천안]

이정원 MK스포츠 기자(2garden@maekyung.com) 2023. 12. 14.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명관, 자신감을 찾았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를 가진다.

최태웅 감독은 "우리 팀에 가장 오래있었던 선수가 문성민이다. 성민이가 팀의 분위기를 안다. 경기를 뛰고 안 뛰고를 떠나 성민이는 존재만으로도 정신적 지주"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명관, 자신감을 찾았다.”

최태웅 감독이 이끄는 현대캐피탈은 14일 천안유관순체육관에서 도드람 2023-24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KB손해보험과 경기를 가진다.

현대캐피탈은 직전 OK금융그룹전에서 승리를 가져오며 6연패에서 벗어났다. 아흐메드 이크바이리(등록명 아흐메드)가 시즌 첫 트리플크라운을 기록하는 등 쾌조의 몸놀림을 보여줬다.

사진=KOVO 제공
사진=KOVO 제공
이날 맞붙는 KB손해보험, 올 시즌 두 번 만났는데 두 번 모두 이겼다. 그러나 1, 2라운드 때와 상황이 다르다. KB손해보험은 12연패에서 벗어나 시즌 첫 연승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달리고 있다.

만약 이날 패하면 최하위로 떨어진다.

이날 악재가 있다. 지난 경기에 이어 이번에도 주전 아웃사이드 히터 전광인이 결장한다.

경기 전 최태웅 감독은 “엔트리에서 빠져 있다. 발목 재활 훈련을 하고 있다. 훈련이 부족한 상황이다. 점프가 잘 안된다. 지금 주사 치료를 하고 있다. 시간을 갖고 몸 상태를 끌어올리려 한다. 전광인다운 경기를 할 수 있게끔 시간을 주려고 한다. 오늘도 홍동선이 들어간다”라고 이야기했다.

사진=KOVO 제공
선발 세터는 김명관이다. 당분간 김명관이 들어간다.

최 감독은 “훈련할 때도 그렇고 요즘 보면 자신감이 가득하다. 당분간 명관이로 가야 하지 않을까. 시즌 전에 비해 자신감을 많이 찾았다”라고 말했다.

최근 전광인이 주장직을 내려놓았다. 대신 문성민이 주장 완장을 찼다. 문성민은 지난 2015년부터 2020년까지 현대캐피탈의 주장직을 맡은 바 있다.

최태웅 감독은 “우리 팀에 가장 오래있었던 선수가 문성민이다. 성민이가 팀의 분위기를 안다. 경기를 뛰고 안 뛰고를 떠나 성민이는 존재만으로도 정신적 지주”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사진=KOVO 제공
천안=이정원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