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편이 돼줄게”…‘청소년상담 1388’ 상담, 인스타그램·라인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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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거나 가출·폭력·자살·자해·은둔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은 인스타그램과 라인을 통해서도 '청소년상담 1388(이하 '1388')'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여가부 등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공간에서 학교폭력이나 자살·자해 등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상담원이 먼저 찾아 상담하는 '사이버 아웃리치'도 제페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으로 확대해 6개 채널에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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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거나 가출·폭력·자살·자해·은둔 등 위기상황에 처한 청소년들은 인스타그램과 라인을 통해서도 ‘청소년상담 1388(이하 ‘1388’)’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18일부터 인스타그램과 라인을 통한 1388 상담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 온라인 상담채널은 웹채팅, 페이스북, 카카오톡, 문자에 인스타그램, 라인 등 모두 6개로 늘어난다.
여가부와 개발원은 올 1~10월 31만5739건의 온라인 상담을 제공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28만2151건에 견줘 11.9% 증가한 수치다.
이와 함께 여가부 등은 유튜브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비롯한 온라인 공간에서 학교폭력이나 자살·자해 등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을 상담원이 먼저 찾아 상담하는 ‘사이버 아웃리치’도 제페토,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등으로 확대해 6개 채널에서 운영중이다. 올해 1~10월 이뤄진 사이버 아웃리치는 2만7658건으로, 전년 동기(1만6650건)에 비해 66.1%나 증가했다.
박난숙 여성가족부 청소년가족정책실장은 “전문상담 인력을 확충해 상담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상담채널 시스템 통합을 추진하는 등 언제 어디서든 편리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청소년상담 1388 기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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