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치에프알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 이음5G 특화망 구축

이정현 2023. 12. 14. 18: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통신장비전문기업 에치에프알(230240)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이 주관하는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이음5G 특화망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구축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로봇·센싱·자율주행 및 5G를 활용한 농산물 자동 선별과 포장관리 기술을 개발해 다품종 농작물에 대한 분산 작업이 가능한 복합 신선 농작물 풀필먼트 산지유통 센터(APC) 구축 및 현장 실증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통신장비전문기업 에치에프알(230240)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KCA)이 주관하는 ‘스마트 농산물 유통저장 기술개발 사업’에 이음5G 특화망 엔드투엔드(end-to-end) 솔루션을 구축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로봇·센싱·자율주행 및 5G를 활용한 농산물 자동 선별과 포장관리 기술을 개발해 다품종 농작물에 대한 분산 작업이 가능한 복합 신선 농작물 풀필먼트 산지유통 센터(APC) 구축 및 현장 실증을 목표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1단계는 2022년~2023년까지 스마트 APC를 위한 농산물 자동 선별 및 포장관리 기술 개발과 5G 기술을 활용한 APC 내 운용 환경 최적화 및 관제 기술 개발을 하며, 2단계는 2024년~2026년까지 시스템 통합 검증 및 실증, 기술고도화 및 안정화를 통해 단위 기술·제품의 모듈화 및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사업에서 에치에프알은 순수 국내 자체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 이음5G 특화망 솔루션을 전북 익산에 구축했다. 지난 10월에 공인시험기관의 성능시험 인증까지 완료했다.

KCA 관계자는 “전북 익산에 구축한 이음5G 특화망 솔루션을 활용하여 설비 자동화와 로봇 제어를 수행함으로써 분석 검증 및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5G 융합서비스의 검증과 개발 지원을 추진해 앞으로 스마트제조와 농축식품 분야 등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범근 에치에프알 부문장은 “이음5G 특화망은 정부 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산업 생태계에서 통신 인프라 구축의 핵심”이라며 “에치에프알은 중소중견기업과 공공기관 디지털혁신(DX) 파트너로서 고품질의 이음5G 특화망 솔루션 공급을 통해 전북 익산에 구축된 이음5G 특화망 솔루션이 호남 지역의 거점 역할을 하고 앞으로 많은 사업에 확대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현 (seiji@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