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충북본부 '어쩌다 못난이 김치' 2800㎏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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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14일 증평군과 음성군을 찾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쩌다 못난이 김치' 2800㎏를 기탁했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판로가 어려운 배추재배 농가와 김치 제조업체를 연결해 만든 100% 국산 김치로 충북도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ESG경영의 하나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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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음성=뉴스1) 엄기찬 기자 = 한국도로공사 충북본부가 14일 증평군과 음성군을 찾아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어쩌다 못난이 김치' 2800㎏를 기탁했다.
'어쩌다 못난이 김치'는 판로가 어려운 배추재배 농가와 김치 제조업체를 연결해 만든 100% 국산 김치로 충북도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이다.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ESG경영의 하나로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 이날 기탁한 김치는 증평·음성지역 소외계층 197가구와 복지시설 7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윤경종 충북본부장은 "연말연시 지역의 소외된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사회적 책임기관으로서 ESG경영을 계속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sedam_081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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