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진 서원대 교수 저서 ‘청소년분야 베스트셀러’

안영록 2023. 12. 14. 17: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정진 서원대학교 융복합대학 교수의 저서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이 2023년 교보문고 청소년 베스트셀러30에 선정됐다.

그의 저서는 지난 8월 15일 출간 이후 현재까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청소년 분야 4위를 유지하고 있다.

책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명저 '총 균 쇠'를 청소년과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재해석했다.

'총 균 쇠' 발간 이후 '네이처' 논문 등을 통해 새롭게 밝혀진 역사적 사실을 담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교보문고 선정…인류 기원 등 다룬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김정진 서원대학교 융복합대학 교수의 저서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이 2023년 교보문고 청소년 베스트셀러30에 선정됐다.

그의 저서는 지난 8월 15일 출간 이후 현재까지 교보문고 베스트셀러 청소년 분야 4위를 유지하고 있다.

거대하고 복잡한 인류 문명의 퍼즐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집필한 이 책은 김 교수의 10번째 저서다. 출간 이후 17주 연속 네이버 베스트셀러에도 올라 있다.

김정진 교수. [사진=서원대학교]

책은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명저 ‘총 균 쇠’를 청소년과 대학생의 눈높이에서 새롭게 재해석했다. 인류 기원과 진화, 문자의 탄생, 문명의 시작과 발전, 국가의 탄생, 한국인과 한국어의 기원 등을 흥미진진하게 밝혀나간다.

‘총 균 쇠’ 발간 이후 ‘네이처’ 논문 등을 통해 새롭게 밝혀진 역사적 사실을 담았다.

특히 원전에서 거의 다루지 않았던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의 문명 발전을 추가했다.

황하문명과 요하문명의 형성, 중국의 영향 속에서 독창적인 문화와 역사를 이뤄낸 한국과 일본에 대해 중점적으로 다루며, 특히 ‘호모사피엔스의 AI(인공지능) 혁명’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김정진 교수는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복잡하고 어려운 인류 문명의 거대한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도록 썼는데 예상보다 많은 독자가 찾고 있다”며 “다음에는 동양 인문고전의 정수인 ‘논어’에 대해 집필하려 한다”고 전했다.

교보문고 청소년 베스트셀러30에 선정된 김정진 교수 저서 ‘10대를 위한 총균쇠 수업’ 겉표지. [사진=서원대학교]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