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식시장 28일 문닫아요

내년 1월 2일 10시 개장

2023년 증권·파생상품 시장은 12월 28일까지만 운영된다. 내년 1월 2일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오전 10시, 파생상품시장 정규시장은 상품에 따라 오전 9시 45분 또는 10시에 개장한다.

14일 한국거래소는 올해 12월 29일을 연말 휴장일로 지정함에 따라 시장 운영 일정을 이같이 정했다고 밝혔다. 12월 말을 결산 배당기준일로 정한 상장법인의 배당락일은 12월 27일이다. 26일까지 주식을 매수하면 결산 배당기준일에 이들 상장법인의 배당을 수령할 수 있다는 뜻이다. 연초 개장일(내년 1월 2일)의 증권시장 정규시장은 오전 10시로 변경된다.

파생상품시장은 상품에 따라 정규시장을 오전 9시 45분 또는 10시에 개장하는 등 거래 시간을 변경한다. 코스피200 선물처럼 기존 오전 8시 45분에 거래가 시작된 종목은 9시 45분에, 주식·선물처럼 기존 9시에 거래가 시작된 종목은 오전 10시에 거래가 개시된다. 종료 시간은 오후 3시 30분으로 기존과 같다. 다만 기초자산조기인수도부거래(미국 달러 선물) 등 일부 상품은 오전 10시 10분에 거래를 시작한다.

[김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