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Y K-POP CONTOUR’: LUCY, 문종업, 시크릿넘버, 이펙스, 다크비, 라필루스, NTX, 신현희, 엔싸인 등 출격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 2023년 한 해를 마무리하는 연말 특집 콘서트로 글로벌 K팝 팬들에게 특별한 연말 분위기를 선사했다.
이날 루시(LUCY), 다크비, 시크릿넘버, 이펙스, NTX, 소디엑 등 올 한 해 글로벌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K팝 아티스트들이 출연, 화려한 라인업과 함께 스페셜한 무대들로 꾸며졌다.
파워 청량부터 강렬한 퍼포먼스까지 2023년을 누구보다 바쁘게 달려온 4세대 다크호스 다크비의 컴백 무대가 기다리고 있다.
타이틀곡 ‘What The Hell’은 어떠한 고난과 역경도 아무렇지도 않게 이겨낼 수 있다는 포부를 담은 곡으로, 다크비만의 파워풀한 매력을 뽐내며 전 세계 팬들의 마음을 뜨겁게 달궜다.
기존의 청량함을 벗고 미스터리한 분위기와 함께 파격적인 도전에 나선 K-밴드씬의 대표주자 LUCY(루시)의 컴백 무대도 이어진다.
타이틀곡 ‘Boogie Man’은 옷장 속 괴물인 부기맨을 소재로 내 안에 내재한 또 다른 욕망이 불러온 ‘나’를 표현한 곡으로, 긴장감 넘치는 멜로디와 도발적인 가사, 환상적인 보컬과 연주가 더해진 완벽한 밴드 플레이를 선보이며 ‘믿고 듣는 밴드’라는 수식어를 또 한 번 각인시켰다.
또,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선물 같은 특별한 무대들도 펼쳐졌다. 데뷔 후 첫 번째 크리스마스 싱글 앨범을 발매한 소디엑은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마음을 첫 눈에 빗대어 표현한 ‘첫 눈 (FIRST SNOW)’ 무대를 최초 공개하며 따뜻한 겨울 감성을 선사했다.
치명적인 옴므파탈 매력으로 컴백했던 NTX도 겨울 시즌송 ‘Fallin’ in the Christmas love’ 무대로 반전 매력을 선보였다.
‘Fallin‘ in the Christmas love’는 연인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이브를 보내는 내용을 담은 곡으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 분위기에 흠뻑 빠져들게 만드는 무대를 완성했다.
매 앨범마다 놀라운 성장을 이뤄내고 있는 이펙스의 서정적이고 따뜻한 크리스마스 무대도 만날 수 있다. 첫 이별을 겪은 소년의 마음을 표현한 ‘안녕, 나의 첫사랑’을 겨울 느낌으로 새롭게 편곡한 크리스마스 에디션 버전 무대를 공개하며 수많은 팬들에게 설렘을 안겼다.
글로벌 대세 그룹으로 자리매김한 시크릿넘버는 맑고 청량한 매력이 돋보이는 ‘STARLIGHT’의 겨울 버전 무대와 2010년 발표된 아이유의 ‘미리 메리 크리스마스’를 시크릿넘버만의 매력으로 재해석한 무대를 첫 선보이며 뜨거운 반응을 얻기도 했다.
이 외에 문종업, 라필루스, 신현희, 엔싸인, 원팩트, HORI7ON(호라이즌), WHIB(휘브), 영파씨, 이스트샤인의 무대도 펼쳐진다.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 독일의 K팝 커버 댄스팀 ’SHAPGANG(샵갱)‘이 출연, MC 대휘와 인터뷰 만남을 가졌다.
’SHAPGANG‘은 2016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시작된 K팝 커버 댄스팀으로, 2016년 프랑크푸르트 한국영화제의 부대행사로 개최된 K-Pop 댄스 콘테스트에서 그룹부문 1위를 차지하는가 하면 유럽 최대 규모의 K팝 콘서트인 ‘KPOP.FLEX’에서 플래시몹 이벤트와 메인 무대의 콘서트 오프닝 쇼에 참여하는 등 활발한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인터뷰에서 한국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에 대한 MC의 질문에 ’한국의 유명한 안무가에게 댄스 수업을 받은 것‘이라고 대답하며 ’힘들고 어려웠지만 너무 재밌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한국에서 해보고 싶은 것으로는 ’동대문 쇼핑‘을 언급하며 앞으로의 한국 여행에 대한 설렘을 전하기도 했다.
또 인터뷰 중 2022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개최된 ’KPOP. FLEX‘ 콘서트에서 AB6IX와 같은 무대에 섰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는데, 이 이야기를 들은 MC 대휘는 반가운 마음을 금치 못하며 ’다시 만나서 반갑다‘며 하이파이브를 건네기도 했다.
K팝과 춤을 진심으로 사랑하는 ‘SHAPGANG’과의 인터뷰는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SIMPLY K-POP CON-TOUR는 오는 15일과 22일 금요일 오후 1시 아리랑 TV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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