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 공급망 주도권 확보”...소부장미래포럼 설립 승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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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부장미래포럼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승인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이재훈 소부장미래포럼 대표는 "글로벌 공급망 밸류체인 주도권 경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IT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더욱 가속화 하고 있으며 이것은 시장 논리가 아닌 경제안보 차원의 대응이 필요함을 의미한다"며 "포럼은 이러한 인식에 기초해서 출범했으며 산학연관 모두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술주권과 국가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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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부품·장비 관련 사단법인 첫 인가
소부장미래포럼은 국내외 소부장 분야의 다양한 현안조사 및 분석, 국제협력을 통해 정부에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걸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계 상생협력을 통한 국내 소부장 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국가 경제 도약에 기여할 목적으로 지난 9월 창립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했다.
포럼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 속에서 기술주권과 국가경쟁력 확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인지한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설립했다. 대표에는 이재훈 김앤장 법률사무소 고문이 선출됐다. 회원사는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정보기술(IT) 등 첨단산업으로 구성된 98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했다.
포럼은 사단법인 설립 인가를 기점으로 ▷소부장 정책연구 및 포럼개최 ▷정부 및 산업계 정보공유 및 네트워크 확대 ▷해외 네트워크 활용 글로벌 공급망 산업정책 연대와 협력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또 미국, 유럽, 일본, 대만 등 세계 각국 유관기관과의 공급망 협력 및 비즈니스 확대를 위한 교류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재훈 소부장미래포럼 대표는 “글로벌 공급망 밸류체인 주도권 경쟁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IT 등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더욱 가속화 하고 있으며 이것은 시장 논리가 아닌 경제안보 차원의 대응이 필요함을 의미한다”며 “포럼은 이러한 인식에 기초해서 출범했으며 산학연관 모두가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술주권과 국가경쟁력을 확보해야 하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한편 포럼은 격월로 조찬포럼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음 달 17일 한국경제인협회 컨퍼런스센터에서 제3차 포럼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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