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11m 길이 참고래 사체 발견

부산에서 대형 참고래 사체가 벌견됐다. 연합뉴스

부산에서 길이 10m가 넘는 대형 참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14일 남해해양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45분쯤 부산 기장군 이동항 인근 해상에서 길이 11m의 고래 사체가 발견됐다.

확인 결과 고래 종류는 보호종인 '참고래'로 파악됐다.

당시 고래 사체는 어장에 걸려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육안상 외상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에 따르면 참고래는 유통이 금지된 종인 만큼 사체는 연구용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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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CBS 송호재 기자 songas@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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