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대전·금산공장서 ‘반려식물 만들기’ 진행

“실내공기 정화·정서적 안정감 등 효과”

한국타이어 직원들이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프로그램에 열중하고 있다. (한국타이어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송원섭 기자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한국타이어)가 14일 충남 금산공장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나만의 반려식물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서 지난 11일 대전공장(대덕구 목상동)에서도 많은 직원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프로그램을 마쳤다.

한국타이어에 따르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도움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강사의 반려식물 효과에 대한 소개와 함께 참가자들이 직접 다육식물인 화재, 레티지아잼, 적귀성 등을 활용해 반려식물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공장 HR팀 한 사원은 “말로만 듣던 반려식물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잠시나마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면서 “미세먼지가 많은 요즘 더 많은 직원들이 실내공기를 정화시키는 반려식물을 키우면서 정서적인 안정감은 물론 건강도 지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타이어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지난 10월 생물다양성 및 정원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sws394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