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신한은행,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업무협약

광주CBS 김형로 기자 2023. 12. 14. 1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라남도는 14일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낮은 주문 중개수수료(2.0%)로 운영 중인 배달앱 '땡겨요'를 활성화해 기존 민간 배달앱에 높은 중개수수료를 부담하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개수수료 낮은 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로 경영부담 완화 기대
전라남도는 14일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업무협약을 해 중개수수료 낮은 배달앱 '땡겨요' 활성화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 완화 기대된다.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14일 신한은행과 소상공인 경영안정을 위한 소상공인 상생 배달앱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낮은 주문 중개수수료(2.0%)로 운영 중인 배달앱 '땡겨요'를 활성화해 기존 민간 배달앱에 높은 중개수수료를 부담하는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신한은행이 운영 중인 배달앱 '땡겨요'는 2022년 1월 정식 출시돼 13만여 가맹점과 27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신한은행이 환경·사회·투명경영(ESG)의 일환으로 출시,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땡겨요'에 가입한 가맹점은 가입비, 광고비가 없고 민간 배달앱 평균 중개수수료(11.4%)보다 저렴하게 2.0%를 부담하며, 당일 정산 서비스, 마케팅 수단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한 '땡겨요'는 소비자에게 할인쿠폰과 같은 소비자 프로모션을 제공하고, 2024년 상반기 중 '땡겨요' 결제시스템에 전남지역사랑상품권 결제 연동이 예정돼 소비자가 기존 민간 배달앱보다 더욱 저렴하게 주문할 수 있다.

위광환 전남도 일자리투자유치국장은 "기존 전남도가 운영 중인 공공배달앱이 적은 수수료에도 가맹점 수가 부족하고 소비자 이용률이 저조해 소상공인 지원 효과가 미비하다는 문제점이 있었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S노컷뉴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