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진아 사망→영정사진까지…이루, 도넘은 가짜뉴스에 분노 "멀쩡히 살아계시는데" [MD이슈]

박서연 기자 2023. 12. 14.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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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서연 기자] 가수 겸 배우 이루가 도를 지나친 가짜뉴스에 분노했다.

14일 이루는 "멀쩡히 잘 살아계시는 분을 죽었다고 보도하는 유튜브 가짜뉴스.. 이런 건 무슨 생각으로 만들고 제작하는 건지 궁금하네"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등을 통해 태진아가 교통사고를 당해 사망했다는 글 함께 조작된 영정사진이 확산됐다.

이루는 아버지인 가수 태진아가 사망했다는 가짜뉴스를 보고 이 같은 분노를 표출한 것이다.

한편 이루는 지난해 9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서 여성 골퍼 A씨와 술자리를 가진 후 운전한 혐의로 입건됐다. 당시 이루는 동승자였던 A씨를 운전자로 바꿔치기한 혐의를 받았다.

또 같은해 12월 서울 강변북로 구리 방향 동호대교 부근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냈고, 지인에게 자신의 차 키를 건넸다. 이루는 범인도피 방조, 음주운전 방조,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및 과속 등 4개 혐의를 받았다. 이후 1심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이후 자숙 중이던 이루는 지난 10월 태진아의 신곡 '당신과 함께 갈거예요' 작곡가로 복귀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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