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경찰영웅’ 고 이강석 경정 흉상 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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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14일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 충의선양탑에서 '올해의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고 이강석 경정의 추모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홍기현 경기남부청장은 이날 추념사에서 "후배들의 표상이 되어 준 경찰영웅 고 이강석 경정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당신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소임을 다해 헌신한 순직 경찰관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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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은 14일 충북 충주 중앙경찰학교 충의선양탑에서 ‘올해의 경찰영웅’으로 선정된 고 이강석 경정의 추모 흉상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 경정은 화성서부경찰서 남양파출소장으로 근무하던 2015년 2월27일 엽총 총격 사건 현장에 출동해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범인을 설득하는 과정에서 범인이 쏜 총에 맞아 순직했다.
정부는 순직 당시 1계급 특진과 옥조근조훈장을 추서했고, 2016년 제5회 영예로운 제복상 심사위원회는 그를 ‘위민경찰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홍기현 경기남부청장은 이날 추념사에서 “후배들의 표상이 되어 준 경찰영웅 고 이강석 경정께 깊은 경의를 표하며, 당신의 헌신과 희생을 잊지 않고 영원히 기억하겠다. 현장에서 몸을 아끼지 않고 소임을 다해 헌신한 순직 경찰관과 그 가족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하 기자 jungha98@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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