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이춘애·박점순씨 장애인복지대상 영예

안영록 2023. 12. 14.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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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이춘애 청주시신장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과 박점순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청주시지부장을 '청주시 장애인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비장애인 부문에서는 지적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행복센터'와 공동생활가정 '행복한 집'을 설립해 지적발달장애인 보호 및 교육, 가족기능 회복에 앞장선 박점순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청주시지부장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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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안영록 기자] 충북 청주시는 이춘애 청주시신장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과 박점순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청주시지부장을 ‘청주시 장애인복지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는 14일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회 청주시 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청주시 장애인복지대상은 장애인 복지 발전 유공자를 선발해 공적을 기리고,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해 장애인복지 기금으로 진행하는 시상식이다.

14일 청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2회 청주시 장애인복지대상’ 시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청주시]

장애인 부문에서는 신장장애인 당사자로 편견과 차별에 맞서 신장장애인의 재활과 인식개선에 공헌한 이춘애 청주시신장장애인주간보호센터장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비장애인 부문에서는 지적발달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행복센터’와 공동생활가정 ‘행복한 집’을 설립해 지적발달장애인 보호 및 교육, 가족기능 회복에 앞장선 박점순 충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청주시지부장이 수상자에 이름을 올렸다.

행사를 주관한 지현상 청주시장애인단체협회장은 “이번 시상식이 장애인 복지증진과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장애인 복지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청주=안영록 기자(rogiy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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