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컴백…직접 작사한 신곡 '바람처럼 하늘처럼' 20일 발매

가수 장윤정이 1년 8개월 만에 신곡을 낸다.

소속사 티엔엔터테인먼트는 장윤정이 오는 20일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을 발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월 낸 미니앨범 '에스트레나'(estrena) 이후 약 1년 8개월 만의 신보다.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너무 좋아좋아'(So good)까지 총 2곡이 실린다.

타이틀곡 '바람처럼 하늘처럼'은 하늘로 떠나간 이에게 부치는 편지글 같은 가사와 말하듯 부른 보컬이 가슴속 깊이 스며드는 발라드곡이다. 수록곡 '너무 좋아좋아'는 세련된 감성의 신나는 일레트로닉 세미 트로트다.

장윤정은 신곡 두 곡 작사에 직접 참여했다. '바람처럼 하늘처럼'에서는 최근 가슴 아픈 이별을 겪은 장윤정이 영원히 곁을 떠난 가까운 이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가사로 풀어내 듣는 이에게 위로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싱어게인 2' 우승자인 가수 김기태의 답가도 함께 작업해 눈길을 끈다. 김기태의 답가 버전은 오는 22일 공개된다.

'너무 좋아좋아'는 장윤정이 팬들을 생각하며 가사를 작업, 아낌없이 사랑해 주는 고마운 마음을 아이 같은 순수함으로 비유했다.

장윤정의 새 싱글 '바람처럼 하늘처럼'은 20일 정오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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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김수정 기자 eyesonyou@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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