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철규 강원랜드 직무대행 "카지노 규제혁신·복합리조트 필요"

쾌적한 게임환경…레저오락형 카지노 전환

하이원그랜드호텔과 강원랜드 카지노. *재판매 및 DB 금지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최철규 강원랜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14일 서울역 회의실에서 열린 카지노업 재허가 심의에서 관광산업 진흥을 위한 카지노 규제혁신과 국가 경쟁력 확보를 위한 복합리조트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최 직무대행은 "코로나 후 강원랜드는 영업이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동남아 카지노의 공격적 마케팅, 일본의 복합리조트, 불법도박의 성행 등 내·외부 요인으로 존폐에 위협을 받고 있다"며 "경쟁력 확보를 위해 영업 면적 확대를 통한 쾌적한 게임 환경 조성, Non-게이밍과 연계한 다양한 즐길거리 제공을 통해 '건전한 레저오락형 카지노'로 전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카지노 규제혁신과 복합리조트 경쟁력 강화 TF를 신설해 정책 대안을 모색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강원랜드 카지노.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내년 지역사회 대표와 각계 관련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경쟁력 강화 기초 준비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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