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 문화교실 회원 참여 노래자랑 대회 개최
[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가 13일 광명돔경륜장 2층 스피돔라운지에서 경륜경정 문화교실 회원들을 대상으로 노래자랑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경륜경정 본장 및 13개 장외지점이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문화교실 가운데 하나다. 회원 수와 인기 면에서 가장 우수한 노래교실의 연간 운영을 마무리하는 과정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회에는 노래 실력과 개성으로 똘똘 뭉친 13개 팀이 참가했다. 그 동안 갈고닦아 온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곳에 모인 300여 명의 관람객들은 참가자 모두에게 힘찬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펼쳤다.
노래 '당신이 좋아'를 열창하며 재미있는 퍼포먼스를 보여줘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낸 광명본장 노래교실팀(박양례외 5명)이 대상을 수상했다. 수준급 가창력을 발휘한 시흥지점 박순금 회원과 미사리경정장 임경숙 회원은 각각 은상과 동상을 차지했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0만 원, 은상에게는 3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그 외에도 모든 참가팀(자)에게 참가의 의미를 살려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홍복 경륜경정총괄본부장은 "행복해서 노래할 수 있지만 노래해서 행복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에 앞장서 나가겠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지역주민 분들의 건강하고 윤택한 삶에 기여하고자 본장과 장외지점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교실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문화교실 참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륜경정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지역별 인근 장외지점에 문의하면 된다.
[사진=경정경륜총괄본부 제공]
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