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울산공장,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 위한 성금 모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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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모아진 임직원 성금은 내년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에 기탁되며, 울산지역의 교통사고 피해장애인 재활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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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임수정 기자 =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을 위한 크리스마스 성금 모금 행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성금 모금은 지난 11일부터 시작돼 오는 25일까지 2주간 실시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 방식으로 나눠 진행된다.
오프라인은 각 부서 내 담당자인 ‘산타리더’를 통한 급여공제 서명 방식으로 이뤄지고 온라인은 식당게시판, 현수막, 구내버스, 카페 커피잔에 부착된 QR코드를 활용해 임직원들의 참여방식을 확대한다.
또한 모금기간에 △사내 주요 거점과 사내카페에서 커피를 나눠주는 ‘산타다방 커피나눔 릴레이’ △N번째 기부 직원에게 외식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N번째 산타’ 등 임직원들의 모금 관심을 끌기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도 마련됐다.
오는 25일까지 모아진 임직원 성금은 내년초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산광역시제2장애인체육관에 기탁되며, 울산지역의 교통사고 피해장애인 재활사업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연말 따뜻한 나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많은 임직원들이 이번 모금행사에 동참해줬으면 좋겠다"며 "교통사고 피해 장애인들이 더 나은 삶을 꿈꾸고 밝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visi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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